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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갖고 싶었던 것들에 대해 물어본다면 누구나가 하나씩은 있을겁니다.
남자들은 가죽 점퍼, 항공 점퍼, 오토바이 등 꿈에 그러던 것이 있을테고 여자들은....저도 모르겠네요.
제가 갖고 싶었던 것들은 끈달린 시계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뚜껑여는 시계..아시죠?) 와 듀퐁라이터였습니다.
뚜껑을 열때 경쾌한 소리가 나는 그 라이터가 그렇게도 갖고 싶었는데 얼마전 듀퐁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니 가격이 헉!!
이것이 바로 2,200,000원 짜리 라이터네요.
듀퐁베르사이유라는 모델인데 정말 땡깁니다. 물론 저같은 극 서민에게는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사치라는거 압니다.
20대 초반에는 '몇년만 일하면 나중에 저런거 살 수 있겠지'라고 생각 했지만 자식이 생김과 동시에 저 라이터는 더 멀어저 가네요.
근데 세상엔 저런 라이터를 과감히 살 수 있는사람이 많은가봐요.
저 라이터는 전 세계 2,686개 한정판인데 벌써 품절이라고 합니다. 연봉이 얼마가 되면 저 라이터를 살 수 있을까요?
일단 베르사이유는 제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넘어 가도록 하고 사실 제가 진짜로 가지고 싶은 모델은 베르사이유가 아닌 007제임스본드가 가지고 싶었습니다.
베르사이유보다 화려하진 않지만 금새 질리지 않는 스타일이고 은은한 Silver 색상이 너무 맘에 듭니다.
하지만 이 모델도 절대 만만치 않은 가격이라는거.!!
이 모델은 1,265,000원이라네요. 역시나 마음에만 담아두고 살아야 할 모델인가 봅니다.
여러분이 갖고 싶언던 물건은 무엇이 있습니까? 그리고 커서 그 물건을 결국 갖게 되었습니까? 저는 아마도 평생 마음에만 품고 살아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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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초 고급 라이터네요.
저도 007제임스본드가 더 깔끔하고 질리지 않는 디자인 같아요 ㅎㅎ
민난님 정말 오랫만입니다.
한동안 블로그 뜸하시길래 접으신줄 알고 놀랐어요.
다시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듀퐁 라이터...
타짜에서 한번 보고 뿅가버렸다는 (OTL)
...그냥 지포에 만족해야죠.
친구가 사준 짝퉁이 하나 있습니다. 근데 짝퉁도 10만원이 넘는다고 하네요. 짝퉁도 레벨이 있나봐요.
혹시... 이것 때문에 금연을...? ^^
이것때문에 흡연을...ㅎㅎㅎ
이제 금연 하고 나니 라이터가 그다지 안땡기네요.
뚜껑을 열때와 닫을때 뽕 소리가 나서 듀뽕이라고 예전에 들었던 라이터군요...
영화쪽 일하는 선배가 칸영화제 가라고 회사에서 준 출장비 아껴서 이 라이터를 샀다고 엄청 보물처럼 가지고 다니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정말 큰맘 먹고 지르셨나봅니다. 왠만한 심장으로는 지르기 힘든 물건이죠.
선배라는 분이 나름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