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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이론상으로는 설명이 안되는 전기쟁이들의 이야기 입니다.
한국 전력 공사 또는 기타 전원 장비를 만지는 업체에서 10~20년 일하신 일명 전기 노가다판에서 쫌 노셨다고 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재미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쫌 노신 분들의 이야기와 저의 경험담 (저도 예전에 강전에서 껌좀 씹었습니다.) 을 토대로 작성해 봤습니다.
110V가 220V보다 위험하다?
얼핏 생각 하기로는 전압이 높으면 더 위험 할꺼라고 생각 하는데 전기밥좀 드셨다고 하시는 분들의 얘기를 들어 보면 그렇지도 않은가 봅니다.
그 분들의 말씀을 들어 보면 감전 당할때 달라붙는 전기와 튕기는 전기가 있다고 합니다.
그 예로 110V는 손으로 만졌을때 손에서 달라 붙는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손을 빨리 뗄 수가 없는 거죠.
반대로 220V는 손으로 만졌을때 튕기는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감전시 손을 빨리 뗄 수가 있다고 하네요.
전기에도 맛이 있다?
사람이 감전을 당하면 몸이 떨린다거나 털이 선다거나 하는 감전에 대한 몸의 반응을 알수 있는데 감전을 당하면 혀에서도 반응이 와서 맛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이 맛도 전압별, 전류별로 다양하다고 합니다.
DC 강전(강한 전기)은 신맛이 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AC 강전은 떫은 맛이 난다고 하네요. 물론 제가 증명할 방법은 없습니다.ㅡ.ㅡ;;
강전에 감전 되었을땐 터져야 산다?
사람이 감전이 되었을때 왜 죽을까요? 그 이유는 순간적으로 혈압이 극도로 높아져서 죽는 겁니다. 그래서 살기 위해서는 감전 되었을때 피부가 터져서 혈압이 낮춰져야 산다고 합니다.
가장 많이 터지는 부위는 피부가 약한 겨드랑이 부위 또는 입술이 터진다고 하네요. 그리고 강전에 감전 됐을때 피부가 터진 사람은 대부분 죽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당해 본적이 있기 때문에 알고 있습니다. 저도 4800V 0.2A에 감전 되고 겨드랑이가 한번 터졌었거든요.
강한 전압에 감전 되면 어디가 아플까?
손으로 전기를 만져서 감전이 되었다고 합시다. 손이 아플까요? 절대 아닙니다. 머리가 아픕니다. 거짓말이 아니고 뒤통수를 야구 방망이로 맞은것처럼 뒷머리가 엄청 아픕니다.
제가 예전에 강전쪽에서 일할때 감전 되서 죽을뻔 한적이 있었는데 제가 감전될때 목격했던 회사 동료들의 말에 의하면 제가 감전 되자마자 뒤를 휙~ 돌아보고 곧바로 기절 했다고 하네요.
항상 사용 하는 전기,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직도 우리가 모르는 부분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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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무섭네요 ;ㅅ;
저거 확인하려고 감전 당해볼 수도 없고 ㅋㅋ
야매님도 심하게 감전당해보신 경험이 있으시구나..;_;
전에 제대로 먹고 나서 후유증에 지금 안경 쓰고 다닌답니다.
4800V...ㄷㄷㄷ 무섭네요. 정말..
처음 취업 나갈때 무조건 월급 많이 주는 곳으로 보내 달라고 했더니 핸드폰 기지국 전압 관리 장치 만드는 곳으로 보냈지 뭐예요.
그바람에 전기밥좀 먹고 나왔습니다.ㅎㅎ